이디야 신메뉴 생딸기 연유 플렛치노 후기

이디야 신메뉴 생딸기 연유 플렛치노 후기


이디야는 아이와 라이딩 후 잠시 쉬어가기 위해 꼭 들리는 아이와의 소중한 장소입니다. 얼마 전에 이디야 신메뉴인 생딸기 연유 플렛치노가 나왔는데, 워낙 둘다 딱 좋아하는 취향이 있어 먹어보지 못하다가 맛이 궁금해서 주문을 했고 그에 대한 개인적인 맛의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딸기 연유 플렛치노
생딸기 연유 플렛치노

이디야 생딸기 연유 플렛치노

 

일단 가격은 매우 사악합니다. 5700원인데 물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서 나온 가격인지 모르겠지만, 이디야에서 5천원 넘어가는 음료가 하나둘 나오면 가격이 쭉쭉 상승하지 않을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가 이디야를 좋아하는 이유는, 기본적인 맛도 중요하지만, 이디야만의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제가 주로 가는 3군데의 이디야가 있는데 이곳은 두꺼운 원목 나무가 일자로 쭉 늘어져 있고, 노트북을 사용할수 있는 콘셋과 창으로부터 적당한 채광이 들어와서 내가 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디야초코쉐이크
이디야

생딸기 연유플렛치노 맛 후기

 

일단 위에 올라가져 있는 딸기 4개중 3개를 아들에게 빼앗겼습니다. 아이에게 가격은 이야기 하지 않고, 맛이 어떠냐고 하니간, 생크림과 딸기, 연유가 어우러져 달달하니 맛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 딸기 시럽만 썩이지 않게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섞고 싶었지만 아들은 그 부위만 한입 두입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제눈에는 섞어야지 아니면 너무 달다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 아이와 느끼는 맛의 치이가 있나봅니다.

 

초등학생의 입맛에는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얼마나 할것 같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음료 가격이 4,500원이니간 그정도 하지 않을까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거 5,700원이야 너는 다시 사먹겠니 물어봤습니다.

 

자기는 그 가격에는 사먹지 않을 거랍니다. 딸기와 생크림이 좋긴한데, 그것 빼고는 자신이 좋아하는 초코쿠키 쉐이크 맛보다 못하다고 하네요. 대신 아빠가 주문해서 먹으면 자기가 딸기를 먹어주겠다고 하네요.

 

 

▣ 고객층이 한정적 이다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달았습니다. 이맛은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맛이고 커피한잔에 5-6천원을 소비할수 있는 젊은층이 타겟인거 같네요. 저도 커피값은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제나이때 취향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어머님들, 다른거 안 아끼지만, 이상하게도 커피값은 아끼더군요. 그래서 이 가격에 주문해서 먹는 어머님들 또한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디야 고객층

 

이디야가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서 고객층이 달라지지만, 스벅이나 이런 특정 위치군에 있는 브랜드와 가성비 좋은 프렌차이즈와 함께 있는 이디야 위치는 아주머니들을 절대 버릴수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이디야 메뉴를 보면 가성비 좋은 음료들이 있습니다. 아이스티 정도, 그것말고는 딱히 가격대가 좋은건 생각이 나지 않네요, 매번 나오는 신메뉴는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것 같은데, 그타켓을 조금 아이를 키우는 어머님들쪽 으로 눈을 돌린다면 매출이 더욱더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카페 커피숍 장사집이 망하는 이유

처음에는 장사가 잘되다가 망하는 커피숍이나 카페를 볼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라고 안 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장님의 마인드에 따라 해당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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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커피
이디야 커피

생딸기 연유 플렛치노 개인적 평가는

 

저의 기준으로 혼자 먹기에는 너무 달고 버겁고, 둘이서 이거 한번 먹어봐 하며 나누어 먹을수 있는 사람이 있을때 나누어 먹는다면 상큼 달달한 맛의 향연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아들도 자기꺼 먹으면서 1/3정도 생딸기 연유 플렛치노 빼앗아 먹더니 행복한 웃음을 짓네요. 메인이 아닌 서포트 해주면 그 가치가 더 깊어지는 메뉴인것 같습니다. 즉 연인과 함께 또는 육아에 힘든 와이프, 사랑하는 사람 기분 좋게 하기위해 자기꺼 대신 시켜 나누어 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라 평을 마치고, 모든 메뉴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생딸기 연유 플렛치노 가격대가 다른 제품보다 높아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본 메뉴를 어떨때 시키면 좋을지 가늠이 된다면, 연애하는 사람들에게는 든든한 비상무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강아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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