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다 금붕어 거북이 열대어 가격 합사 후기

자고 일어나면 열대에 한마리씩 사라지는 현상을 격으면서 범인이 거북이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란다 금붕어가 작은 열대어를 그냥 입안에 쏙 넣는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오란다 금붕어 가격과 거북이 열대어 가격 및 합사하면 안되는 후기를 남겨 봅니다.

 

거북이 금붕어 열대어

오란다 금붕어 가격

 

일반적인 열대어 보다 그래도 약간 키우는 느낌이 드는 오란다 금붕어가 좋아서 오란다 금붕어를 수족관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수족관에서 오란다 금붕어 모양이 이쁜 녀석들을 살려고 보니 손바닥 반만한 녀석들 가격은 4만원에서 5만원 정도 판매 하고 있었으며 주머니 사정이 안좋은 저는 보다 작은 녀석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손가락 한마디 보다 조금더큰 오란다는 오란다인지 일반 금붕어인지 큰 구분이 안갔지만 아직 작어서 그런거다 싶어서 그정도의 크기의 오란다를 1만5천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만약 지금 다시 구입을 한다면, 아직 제대로 모양이 안잡힌 오란다 보다는 그래도 어느정도 커서 내마음에 드는 예쁜 녀석으로 구입하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작은 녀석을 구입했는데 좀 크니간 오란다 느낌보다 왠지 잡종 느낌이 나서 내가 키우는게 오란다가 맞나 그런 의구심도 듭니다.

 

오란다 2마리를 구입했으나, 기존 거북이 커먼머스크 손바닥 반만한 녀석과 함께 합사를 했더니, 글쎄 한마리는 거북이에게 잡아 먹히고 한마리는 아직까지 잘 살아 있습니다.

 

• 오란다 금붕어 작은사이즈 15,000원
• 오란다 금붕어 중간 사이즈 4만원 이상
• 커먼머스크 거북이 3 ~ 4만원
• 핑크벨리 거북이 6 ~7만원

 

* 오란다 금붕어

오란다 금붕어

오란다 금붕어

오란다 금붕어

오란다 금붕어

 

오란다 금붕어 움직임

오란다 거북이 합사

 

오란다와 거북이를 합사 시키고 싶다면 어항이 큰 경우는 충분히 합사를 시켜도 어느정도 안전하다 생각이 듭니다. 이전 45큐브 항에서 오란다와 거북이를 키울때, 어항이 작다 보니간 오란다가 거북이와 자주 마주치고 느린 오란다는 꼬랑지가 물리고 결국 잡아 먹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항을 3자이상 광폭으로 넓혀서 거북이와 오란다를 넣어두니, 거북이가 오란다를 따라가지 못하고, 이제는 거이 관심도 없고 둘이 알아서 각자 도생으로 잘살고 있습니다.

 

거북이 커먼머스크 손바닥 보다 작은 녀석과, 핑크벨리 작은 녀석이 함께 3자광폭에 잘 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니간 3자 광폭항의 폭군은 거북이가 아닌 크기가 자란 오란다 금붕어가 대장 질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거북이와 1:1로 마주치면 오란다 금붕어가 불이나게 도망을 합니다. 그러나 먹이를 앞에 두고는 거북이보다 빠른 놀림으로 거북이 먹이를 감히 빼앗아 먹고 도망가네요.

 

어항이 크지 않다면 거북이와 오란다 금붕어 합사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벨리

열대어

네온

점박이 코리

오란다 금붕어 열대어 합사 후기

 

 

거북이가 가끔 열대어를 잡아 먹긴 하지만, 어항이 좁을때가 대부분 이였으며 3자광폭으로 어항을 옮기고 난후 거북이가 열대어를 잡아 먹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래도 가끔 없어지는 네온이나 작은 개체의 열대어는 거북이가 잡아 먹는줄 알았는데, 부모님 집에서 얻어온 20마리 체리새우를 넣고 난후 오란다 금붕어가 열대어를 잡아먹는 범인 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체리새우 20마리는 그냥 오란다 금붕어의 영양제가 되었으며, 어항에 조명을 켜놓을때는 열대어들이 알아서 오란다가 다가와도 잘 피해 다녔는데, 전등을 끄면 오란다가 사냥꾼으로 바뀌어 작은 개체의 열대어를 쫒아 다니며 삼키고 있었습니다.

 

물론 오란다 금붕어가 열대어를 알고 삼켰냐 만서도 움직이는 개체는 모조리 입안으로 넣고 마는 습성 때문에 그동안 자고 일어나면 1-2마리씩 없어지는 네온과 작은 개체의 열대어들이 거북이가 아닌 오란다 금붕어 에게 모조리 잡아 먹혔다는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을 켜놓을때는 오란다 금붕어를 놓아주고 잘때는 불을끄고 오란다 금붕어도 작은공간에 가두어 두니간, 10일이 지나도 단한마리의 작은 열대어들이 탈락하지 않고 모조리 다 살아 있습니다.

 

즉 그동안 자고 일어나면 1-2마리씩 없어지는 이유가 오란다 금붕어가 먹은걸로 확정이 되고, 실제로 한마리 잡아 먹는것도 봤기 때문에 고민이 깊어 집니다. 오란다 금붕어를 그냥 수족관에 가져다 줄지 아니면 가져갈 사람이 있으면 분양을 할지 고민이 되네요.

 

오란다 금붕어

오란다 금붕어

 

그래도 나름 몇개월 함께한 녀석인데 방출하기엔 아쉽다는 느낌, 그렇다고 밤마다 가둬 놓을수도 없으므로 방출을 생각해야 겠습니다. 혹시나 오란다 금붕어와 열대어를 합사 시킬려고 한다면, 왠만하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다만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큰 열대어라면 잡아 먹지는 못하니 괜찮을것 같긴 하네요. 거북이와 열대어 합사 충분히 큰 어항이라면 거북이가 열대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잡아 먹히지는 않는데 밤에 고기들이 잘때는 좀 주의를 하긴 해야합니다.

 

이상으로 오란다 금붕어 거북이 열대어 가격 합사 후기에 대한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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