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토 원인 장염 증상
- 애완동물
- 2022. 7. 1. 21:27
최근에 사료를 바꾸어 먹인뒤 1주일이 지나서 구토를 하기 시작했고, 하루 이틀이 지나고 몇일째 시도 때도 없이 구토를 하고, 먹으면 얼마뒤 또 구토를 해서 하는수 없이 동물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강아지 구토 원인 장염 증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강아지 구토 원인
3-4일째 계속 강아지가 구토를 하고, 눈을 보면 하염없이 눈물을 글성이고 있었다. 더욱더 심한건 물을 먹어도 얼마뒤 구토를 하고 힘없이 누워만 있었고,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동물병원을 찾게 되었다.
병원을 알아보기전 과잉 진료를 하는곳인지 아닌지 먼저 알아봤는데 역시나 늘 다니던 곳이라 그런지 과잉진료는 하지 않았다. 어떤 블로그들을 보면 분변검사 + 피하주사 근육주사등 이런것 정도면 되는데, 파보+코로나 이런 검사까지 하고 그것에 대하 다양한 과잉 검사를 하는곳들이 있기 때문이다.
▣ 일반적인 강아지 장염 검사비용
정말 상태가 심각하지 않는이상, 입원하지 않고 장염검사와 주사 정도 치료를 받으면 4-6만원 사이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며, 그외 다양한 검사는 과잉 진료가 아닐까 그런생각도 해본다.
▣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원인
저희집 강아지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최근 사료를 습식사료로 변경했는데, 그로인해 음식이 맞지 않아 구토하는거라 별 걱정하지 않았는데, 몇일째 물먹어도 토하고 해서 장염일것 같다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강아지 장염이면 설사를 쌀건데, 변은 아주 건강하게 나와서 장염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병원가서 분변검사를 하니간 장염이라는 결과가 나왔네요.
▣ 강아지 구토 이유
강아지가 구토할수 있는 이유는 사료를 너무 빨리먹거나, 밖에서 많은 풀을 뜯어 먹었을때 발생할수 있습니다. 저도 이것을 조금 의심해 봤습니다. 구토하기 전날 밖에서 이런 저런 풀을 많이 뜯어 먹었는데 그것 때문인가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구토할수 있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갑작스러운 급성 구토의 원인은 아래 항목을 포함합니다.
- 독성물질 섭취(풀등)
- 세균 감염
- 장내 기생충
- 사료 변경
- 바이러스 감염
- 췌장염, 급성 간부전
- 장염, 장폐색, 변기
- 신부전, 간부전, 암
- 파보 바이러스 대장염, 자궁감염
강아지가 구토를 하게 될때, 피가 섞인 구토이거나, 체중감량 및 탈수, 열, 너무 힘이 없어 보이면 수의사를 찾아가서 검사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강아지 구토시 할수 있는검사
동물병원에서 어떤 검사를 할지 어느정도 알고가야지, 너무 모르고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덤탱이를 쓸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구토할때 할수 있는 검사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혈액검사
- 대변검사(분변검사)
- 초음파
- 생검
- 방사선
- 내시경
우리나라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는 강아지가 구토를 하고 힘이 없으면 장염인지 알아보기 위해 분변검사를 실시하고 비용은 1-2만원대이며, 이와 더불어 주사 및 내복약을 추가하여 4-5만원정도의 비용이 청구 됩니다.
구토의 원인이 장염이 아닌 다른 바이러스성 감염이나 이런경우 항생제를 처방할수도 있으며, 구토를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항구토제가 포함될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장염 증상
갑자기 강아지가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시작했다면 위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흔하게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가 시작되면 빠르게 회복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설사 및 구토를 동반하지만, 구토만 하는경우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저희집 강아지 처럼 말이죠. 이러한 위장염의 증상이 2주이상 지속되는경우 만성이며, 오래지속되지 않고 저절로 사라지면 급성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강아지 위장염 증상
- 설사
- 구토
- 식욕부족
- 힘이 없음
- 잠만 자는 강아지
- 메스꺼움
▣ 강아지 장염 예방
- 사료를 바꿀때 천천히 바꿔주세요
- 예방 접종하기(파보바이러스)
- 정기적인 구충 치료
저희집 강아지가 장염에 걸린 까닭은 이번에 습식사료로 변경하면서, 급하게 사료에 적응하지 않고 바로 많이 먹이고 해서 장에 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사료를 변경할때 특히 기존 사료와 다른 특정 건강을위해 변경시 꼭 천천히 양을 늘려나가세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잘먹길래 막 퍼주었는데, 그게 잘못되었나 봅니다. 병원에서 주사 맞고, 받아온 약을 당분간 먹여야 할것같네요. 사진도 찍어 올리고 싶은데, 아이가 너무 아파보여 속상해서인지 사진도 찍기가 싫네요.
아이에게 작은 배려를 하지 못해, 잘먹는다고 사료를 막퍼주니 장에 문제가 생길수 밖에요. 주인의 부주의가 이런 참담함을 느끼게 합니다. 아래 얼마전 아이 알레르기 때문에 구입하게된 가수분해 사료인데, 그때 잘먹던 우리 두부의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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