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비로암 풍경 후기

양산 통도사 비로암 풍경 후기


양산 통도사에 가면 17개 암자들이 있는데 그중에 입구에서 우측 맨 위쪽 라인에 속해 있는 통도사 비로암에 대하여 간략한 풍경과 다녀온 느낌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통도사에는 왠만한 조금한 사찰 하나하나가 암자로 되어 있어 차로 돌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통도사 비로암
양산 통도사 비로암

양산 통도사

 

 

우리나라 3대 사찰중 하나이며,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일체중생을 제도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을 지었다고 삼국유사 기록에는 신라의 자장이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와 신라의 대국통이 되어 왕명에 따라 통도사를 창건하고 승려의 규범을 관장, 법식을 가르치는 등 불법을 널리 전한 데서 비롯됩니다.

 

양산 통도사에 들어가보면 17개의 암자들이 있는데 암자 하나 하나 마다 규모가큰 암자부터 적당한 크기의 암자까지 다양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러한 암자를 제대로 이해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 간단이 요즘 시대 같이 설명을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본사 = 통도사라고 생각하시고, 17개 암자를 지점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각 암자에 본사에서 파견한 스님들이 계시고 임기가 2-3년 마다 바뀌는지 정확하게는 알수 없지만 그렇게 이동을 하신다고 합니다.

 

양산 통도사를 출입할때 들어가는 비용은 차량을 가지고 가면 주차비용 소형차 2,000원 중대형차 4,000원의 비용이 들어 갑니다. 통도사는 워낙 넓어서, 통도사만 구경하는데도 한참 걸리지만, 차를 타고 17개 암자를 찾아 가는 재미도 정말 풍경이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마음이 풍요롭다 이말을 이해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암자로 가기 위해 차를 몰고 구석 구석 들어가보면 진정한 통도사가 가진 의미 가치를 알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양산 통도사 암자
양산 통도사 암자

통도사 비로암

 

 

양산 통도사 17개 암자중 하나인 비로암을 이번에 가보게 되었는데, 기존까지 백련암, 자장암, 이쪽 까지는 가봤는데 오른쪽 윗갈래로는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통도사 정문을 지나 1,2 주차장을 지나고 3주차장으로 가서 백련암을 들리고 다시 나와 비로암으로 갔는데, 가는 풍경내내 마음속에 짠하니 풍요롭게 들어 옵니다. 주변 풍경이 너무 한가하고 한적한 느낌을 줘서 편안 했습니다.

 

비로암 입구
비로암 입구

 

비루암 담벼락
비로암 담벼락

 

통도사를 둘러보면 정말 평온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비로암 또한 낮은 담벼락을 바라보고 앞을 보면 푸르른 자연 경관과 조화되어 있는 절을 보면 마음이 착해 진다고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그렇네요.

 

비로암
비로암
비로암 물레방아
비로암 물레방아

 

이렇게 보면 작은 연못이시만, 연못 안에서 놀고 있는 개구리들을 보니 이녀석들이 가장 행복하게 지내는것 같습니다. 마르지 않는 물과, 충분한 먹이가 있어 보였으니간요.

 

비로암 뒷편
비로암 뒷편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었는데, 비로암 뒷편을 보면 깨긋하게 정리 정돈이 되어 있습니다. 그냥 정리가 잘된 사찰을 보면 마음과 생각까지 정리가 모두 되는것 같아 역시나 마음이 평온해 졌습니다.

 

 

▣ 비로암 탱화

 

 

통도사 비로암은 1345년 영숙대사 가 처음 세웠으며, 1578년 숙관 태임이 중창하였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때 불탔으며, 여러차례 다시 세우고 수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하네요.

 

비로암 탱화는 비로암 대웅전, 북극전등에 봉안되어 있는 8폭의 불화로써 비슷한 시기에 일괄 조성하여 조선말기의 불교회화사 변천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며, 비단에 채색되어 있습니다. (경사남도 유형문화재 제 354호)

 

 

비로암 나무
비로암 나무

 

통도사 비로암에 가보시면 위와 같은 특이한 나무들이 있습니다. 중간에 뻥하고 뚫여 있고, 사람이 손을 들어 빛이 중앙으로 통과 되는 느낌을 주는 정말 신선한 모습의 나무 입니다.

 

통도사 암자중 저 뒤쪽으로 되어 있어 앞쪽의 암자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것 같은 느낌인데, 한번쯤 아기자기 예쁜 사찰 암자를 찾고 싶다면 통도사 비로암이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상으로 양산 통도사 비로암 풍경 후기 포스팅을 줄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 놓지는 않았는데, 비로암에서 바라보는 앞쪽 풍경이 뻥뚤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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